사진: 정해나 / 키이스트 제공
신예 정해나가 한-베트남 합작드라마 '오늘도 청춘2'에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정해나가 출연하는 드라마 '오늘도 청춘2'는 한국과 베트남의 젊은 남녀가 펼치는 청춘 로맨스 드라마. CJ E&M과 베트남 국영방송국 VTV가 공동 제작하는 한-베트남 합작드라마로 지난 2014년 시즌1 방영시 베트남에서 동시간대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한 작품이다.
특히 베트남의 권위 있는 시상식 '2015 VTV 드라마어워즈'에서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 작품상을 동시에 석권해 3관왕의 위업을 달성하는 등 현지의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바 있어, 후속작 역시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상황이다.
정해나는 극 중 각광받는 유학파 아트디렉터 '신시아' 역을 연기한다. 밝고 당당하고 솔직한 매력을 통해 강태오(준수 역)와 호흡을 맞추며 극의 활기를 더할 예정이다. 자유분방하고 생기 넘치는 신시아가 과연 준수와 그의 옛 연인 링과 어떠한 이야기들을 펼쳐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정해나 소속사 측은 "정해나는 팔색조 매력의 개성 있는 마스크와 밝고 건강한 에너지, 탄탄한 연기 내공으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신예"라면서 "한 걸음 더 성장할 수 있는 글로벌 무대에 나서는 만큼 작품 분석과 캐릭터 준비에 더욱 열정적으로 임하고 있다.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기 위해 노력 중이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오늘도 청춘2'는 지난 5월 중순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했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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