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사기동대' 서인국·마동석, 악덕 체납자 향한 통쾌한 한방
기사입력 : 2016.05.26 오후 2:56
사진: 서인국-마동석 / OCN '38사기동대' 제공

사진: 서인국-마동석 / OCN '38사기동대' 제공


38 사기동대' 주연 3인방의 포스터와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26일 공개된 OCN 토일드라마 '38사기동대' 공식 예고에서는 사기꾼 양정도 역의 서인국과 세금징수 공무원 백성일을 맡은 마동석이 만나 한 팀을 이루게 되는 과정이 압축적으로 표현되어있다. 악덕 체납자들의 세금을 징수하는 서인국-마동석 콤비의 통쾌한 한방이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날 영상에서 마동석은 악덕 체납자들에게 사기를 쳐 60억의 체납세금을 받아다 주겠다는 서인국의 제안에는 반전의 해맑은 미소로 웃음을 유발하고, 체납자에게 맞는 장면에서는 짠함을 선사한다. 이어 안경이 벗겨질 정도로 체납자에게 주먹을 날리는 마동석과 '재밌죠? 이게 사기야~'라며 능구렁이 같은 사기꾼 멘트를 날리는 서인국의 모습이 속 시원한 사이다 드라마가 될 '38 사기동대'의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38 사기동대'는 세금 징수팀 '38 기동대'를 변형한 말로, '사기'라는 방법으로 세금을 징수하는 세금징수 사기팀. 수백평짜리 아파트에, 고급 외제차를 몰고 다니면서도 세금을 내지 않는 악덕 체납자들에게 '끝까지 사기쳐서 반드시 징수한다'는 통쾌한 슬로건 아래 속 시원한 한방을 선사한다.


이날 함께 공개된 주연 3인의 포스터에서는 서인국, 마동석, 최수영이 함께한 모습이 공개됐다. 매사 원리원칙을 중요시하는 공무원 천성희 역의 최수영이 평범한 40대 가장이자 소심한 마동석, 뺀질뺀질한 사기꾼 서인국과 어떤 케미를 만들어나갈지에 관심이 모아진다.


'38 사기동대'는 세금 징수 공무원과 사기꾼이 합심하여, 편법으로 부를 축적하고 상습적으로 탈세를 저지르는 악덕 체납자들에게 세금을 징수하는 통쾌한 스토리를 다룬다. 오는 6월 18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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