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 직접 고안한 기부플랫폼 '프로미즈'로 착한브랜드 대상 수상
기사입력 : 2016.05.26 오전 9:41
사진 : 이민호 / MYM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 : 이민호 / MYM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이민호가 기부플랫폼 ‘프로미즈’(PROMIZ)로 착한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착한브랜드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농림축산식품부 후원으로 동아일보가 주최하는 행사로, 브랜드에 대한 관심도를 반영하여 트렌드를 조사한 뒤 선정하여 수상하고 있다.


2014년 출범한 ‘프로미즈’는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적으로 받고 있는 사랑을 뜻 깊은 나눔 활동으로 펼치고 싶었던 이민호가 직접 고안한 사회공헌 기부 플랫폼으로, 연간 후원 대상 및 활동 테마를 선정하면 다양한 프로젝트가 열리고 팬들이 함께 하는 기부 활동이 진행된다.

착한 마켓을 운영해 판매 수익금 100%를 기부하고 공식 사이트를 통해 가입자 1명 당 100원씩 기부되는 10만 노크(KNOCK) 프로젝트 등이 이에 속한다. 물과 동물, 그리고 아이들을 테마로 한 다양한 프로젝트가 진행 되었으며, 단순한 나눔 활동이 아닌 실천하는 나눔의 중요성을 알리는 역할까지 톡톡히 해내고 있다.

2014년 ‘채리티워터’에 5천만 원 기부를 시작으로 홀트아동복지회, 푸드뱅크, 유니세프 등에 꾸준하게 기부한 이민호는 지난 2월 홀트아동복지회, 3월 유니세프와 사회공헌협약을 체결하고 각각 5천만 원의 기금을 기부했다. 2014년 이후 2년여 간 이민호와 프로미즈의 기부 액수는 현금 3억 5천만 원, 5천여만 원의 현물 기부 등 총 4억 여 원에 달한다.

프로미즈 관계자는 “관심과 사랑은 나눌 때 의미가 커진다는 이민호의 뜻에서 출발했고 나눔을 함께 실천하고 중요성을 알리는 프로미즈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함께하는 착한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민호는 오는 7월 1일 한중합작프로젝트 영화 ‘바운티 헌터스’ 개봉을 앞두고 있다.



글 성진희 기자 / geenie62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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