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성훈 / 스탤리온엔터테인먼트 제공
성훈이 영화 <돌아와요 부산항애(愛)>에 전격 캐스팅 되었다.
최근 시청률 30%를 돌파하며 인기리에 방영중인 KBS2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을 통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성훈이 이번엔 스크린 공략에 나선다.
영화 <돌아와요 부산항애(愛)>는 어린 시절 헤어진 이란성 쌍둥이 형제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액션 영화. 국내 최대의 유물밀반출 사건을 맡은 특별 수사팀 형 태주(이정진 분)와 중국 최대의 범죄 조직 ‘마립칸’의 2인자 자리에 오른 동생 태성(성훈 분)의 대결을 그린 작품이다.
극 중 성훈은 동생 ‘태성’으로 분해 냉혹한 범죄조직의 2인자로 활약, 강도 높은 액션 연기를 펼칠 예정. 특히 이번 작품으로 다수의 드라마를 통해 보여줬던 귀공자 이미지와는 180도 다른 카리스마 발산을 예고해 스크린을 압도하는 강렬한 캐릭터의 탄생을 예감케 하고 있다.
이 영화를 통해 데뷔 후 첫 스크린에 도전하게 된 성훈은 첫 작품부터 단숨에 주연 자리를 꿰차며 활동 범위를 넓히고 있다. 여기에 ‘태주’역의 이정진과는 이란성 쌍둥이 형제로 호흡을 맞추며 그 외 2년 만에 연기 복귀를 선언한 양동근, 홍콩 스타 임달화 등과도 환상의 호흡을 선보일 예정이라 더욱 기대가 크다.
한편, 성훈이 출연하는 영화 <돌아와요 부산항애(愛)>는 부산 올 로케이션으로 촬영되며 오는 6월 크랭크인 예정이다.
글 성진희 기자 / geenie62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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