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국수의 신' 촬영 현장은 어떨까. 카리스마 벗고 웃음꽃 활짝!
기사입력 : 2016.05.15 오전 10:24
사진 : '마스터-국수의 신' 촬영현장 / 베르디미디어&드림E&M 제공

사진 : '마스터-국수의 신' 촬영현장 / 베르디미디어&드림E&M 제공


KBS 2TV 수목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극본 채승대, 연출 김종연 임세준)의 진정한 반전은 촬영 현장에 있었다.

회를 거듭할수록 더욱 강렬하고 치밀한 스토리 전개를 펼쳐나가고 있는 ‘마스터-국수의 신’의 배우들이 꿀 떨어지는 현장 분위기를 드러내고 있어 보는 이들까지 미소 짓게 하고 있다.


극 중 허를 찌르는 성장궤도에 오른 천정명(무명 역)은 김종연 감독과 함께 리허설을 하며 훈훈한 미소를 짓고 있다. 여기에 정유미(채여경 역)는 촬영 소품으로 쓰인 당근을 들고 카메라를 향해 장난을 치고 있어 매력 지수를 더욱 높이고 있다.

더불어 여기저기에서 웃음꽃이 활짝 핀 배우들의 천진난만한 얼굴은 화기애애함 그 자체인 촬영장의 온기를 느껴지게 한다. 실제로도 동료애가 남다른 배우들은 쉬는 시간에도 삼삼오오 모여 수다 삼매경에 빠지거나 끊임없이 대사를 맞춰보고 자체 리허설을 진행하는 등 최상의 팀워크를 발휘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는 드라마 속의 찰떡 같은 연기 궁합의 원천임을 짐작케 한다. 때문에 앞으로 펼쳐질 숨막히는 전개 속 배우들의 시너지가 더욱 빛을 발할 전망이다.

한편, 지난 6회 방송에서는 길도(조재현 분)가 다해(공승연 분)가 소중히 간직해온 엄마의 유품을 불태워 시청자들의 간담까지 서늘케 만들었다. 이에 더욱 악에 받친 다해의 모습은 그녀와 길도에게 어떤 과거가 있었던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했다.

촘촘한 스토리 전개를 이끄는 배우들의 쫀쫀한 호흡을 확인할 수 있는 KBS 2TV 수목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은 매주 수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글 성진희 기자 / geenie62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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