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공심이' 민아, 스태프 위한 자발적 '귀요미 댄스'
기사입력 : 2016.05.04 오전 9:33
사진: 민아 / SBS '미녀 공심이' 제공

사진: 민아 / SBS '미녀 공심이' 제공


'미녀 공심이' 민아의 무아지경 댄스타임이 펼쳐졌다.


SBS 새 주말드라마 '미녀 공심이'(극본 이희명, 연출 백수찬)에서 '현장 막내'를 담당하고 있는 민아의 주유소 애교 댄스 사진이 공개됐다. 이는 마음씨 고운 민아가 늦은 밤까지 고생하는 스태프들을 위해 자발적으로 선보인 한정판 댄스였다는 전언.


이날 촬영은 대학을 졸업하고도 마땅한 취직자리를 구하지 못한 공심(민아)이 동네 주유소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도중, 예기치 못한 수난을 겪게 되는 장면이었다고 전해진다. 꽤 늦은 시각에 진행된 촬영이었지만, 흥이 넘치는 민아는 코믹한 마카레나 댄스를 추며 지친 스태프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는 후문이다.


주유소를 배경으로 펼쳐진 돌발 댄스 타임에 현장에서는 "역시 아이돌이다"는 환호가 펼쳐졌고 신이 난 민아는 한 번 더 마카레나 춤을 추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는 게 관계자의 전언이다. 촬영 첫날부터 친화력 좋은 배우들과 스태프들 때문에 언제나 에너지 넘치는 현장 분위기가 고스란히 포착된 사진인 것.


'미녀 공심이' 관계자는 "민아가 아르바이트 도중, 고난을 겪게 되는 장면을 앞두고 예상치 못한 애교 댄스로 현장 분위기를 풀어줬다. 덕분에 모두 기분 좋게 촬영을 마칠 수 있었다"며 "극 중 공심이 주유소 아르바이트 중, 겪게 될 고난은 무엇일지 얼마 남지 않은 '미녀 공심이' 첫 방송까지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미녀 공심이'는 정의로운 동네 테리우스 안단태와 못난이 취준생 공심, 상류층이 되기 위해 발버둥 치는 완벽녀 공미, 재벌 상속자인 준수까지 네 남녀의 싱그럽고 사랑스러운 로맨틱 코미디다. 오는 5월 14일 밤 10시 첫 방송 된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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