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또 오해영' 허영지 / DSP 제공
'또 오해영' 허영지가 파격 변신을 시도했다.
지난 2일 첫 방송된 tvN '또 오해영'에서 허영지는 21세 윤안나 역을 맡아 배우 허정민과 함께 유쾌하고 쿨한 띠동갑 로맨스를 선보였다.
특히, 허영지는 그 동안 선보이지 않았던 연보라색 헤어스타일과 파격적인 의상으로 통통 튀고 쿨한 성격의 윤안나로 분했으며, 극중 연인으로 발전한 허정민과는 "사귄 첫날 기념으로 뭐할까?"라는 허영지의 물음에 "키스"라고 답하며 과감한 첫키스가 그려지는 등 극에 활력을 불어 일으켰다.
'또 오해영'에서 허영지는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하며 인생을 즐기자는 주의로 내일 없는 오늘을 살아가는 당돌한 20대 여성으로 취직할 생각도 없이 아르바이트로 하루 벌어 하루 쓰며, 할 말 다하고 속에 담아두는 것 없이 살아가는 쿨한 캐릭터를 연기한다.
'또 오해영'은 오해영이라는 동명이인의 두 여자(서현진, 전혜빈 분)와 그들 사이에서 미래를 보기 시작한 남자 박도경(에릭 분)이 미필적 고의로 서로의 인생에 얽혀가는 동명 오해 로맨스물이다.
'또 오해영' 첫방송 시청률은 2.1%(닐슨코리아)를 기록했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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