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오늘(28일) 정오 첫 정규앨범 '그리고 봄' 발표 /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제공

구혜선이 첫 번째 정규앨범 '그리고 봄'을 발표한다.

28일 YG엔터테인먼트는 오늘(28일) 낮 12시 구혜선의 첫 번째 정규앨범 발표 소식을 전하며, 이번 앨범에는 신곡이자 타이틀곡인 '머리가 나빠(Stupid)'를 비롯해, 기존 디지털 싱글로 발표해 왔던 곡들까지 총 11곡이 수록된다고 밝혔다.

타이틀곡 '머리가 나빠'는 싱그러운 봄 내음이 물씬 풍기는 어쿠스틱 감성의 봄캐롤곡이다. 특히 지난 2010년 자신이 감독한 첫 장편영화 '요술'의 OST로 사용한 후 이번 앨범을 위해 정식으로 작업해 재탄생시킨 곡이다.  

구혜선은 이번 정규앨범 수록곡 중 '골목을 돌면'을 제외한 전곡의 작사와 작곡을 맡았으며, 편곡 및 프로듀싱은 최인영이 담당했다.

한편 구혜선은 내달 21일 배우 안재현과 결혼하며 5월의 신부가 된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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