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 천정명 조재현 / 베르디미디어, 드림E&M 제공
오늘 첫 방송될 KBS2 새 수목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극본 채승대, 연출 김종연 임세준)을 이끌어갈 천정명(무명 역)과 조재현(김길도 역)이 긴장감을 조성했다.
공개된 스틸 컷은 1회의 한 장면으로 칼을 쥐고 있는 천정명의 분노를 담은 눈빛과 카리스마 넘치는 조재현의 표정은 보는 이들까지 움찔하게 만들고 있다. 무엇보다 천정명은 운명을 바꾸기 위해 스스로 이름을 버린 인물인 반면 조재현은 타인의 이름을 송두리째 빼앗은 인물이기에 상반된 사연을 가진 두 남자가 어째서 원수가 된 건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글 성진희 기자 / geenie62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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