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윌, 첫 뮤지컬 도전작 '노트르담 드 파리' 프로필 공개 '아련 눈빛' / 사진 :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케이윌의 첫 뮤지컬 도전작인 '노트르담 드 파리'의 프로필 사진이 공개됐다.
지난 17일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에 "'노트르담 드 파리'의 '콰지모토'역을 맡은 케이윌! 케이윌의 첫 뮤지컬 도전 많이 기대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케이윌의 뮤지컬 프로필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케이윌은 깊은 슬픔을 간직한 아련한 눈빛을 짓고 있다. 이는 극중 그가 맡은 '콰지모토'를 표현한 것으로, 콰지모토는 추악한 얼굴과 달리 맑고 아름다운 영혼을 가진 인물로 에스메랄다에 대한 사랑과 프롤로 주교에 대한 복종 사이에서 갈등을 겪게 되는 인물이다.
뮤지컬 관계자는 "프로필 촬영은 뮤지컬에 첫 도전하는 케이윌의 각오와 몰입도로 그 어느때 보다 긴장감이 넘쳤다"며 "케이윌은 오랜 시간 이어진 촬영에 지친 스태프들을 살뜰히 챙기며 훈훈한 분위기를 불어넣었다"고 전했다.
'노트르담 드 파리'는 세계적 문호인 빅토르 위고의 소설을 바탕으로 만든 작품으로, 매혹적인 집시 여인 에스메랄다를 두고 서로 다른 사랑을 하는 곱추 콰지모토, 근위대장 페뷔스, 성직자 프롤로의 이야기를 담는다.
한편 케이윌이 출연하는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는 오는 6월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약 8주간 라이선스 공연으로 선보이게 된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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