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이김프로덕션 제공
'굿바이 미스터 블랙'은 오늘(14일) 9회, 10회가 연속 방송된다.
MBC 수목드라마 '굿바이 미스터 블랙' 9회와 10회는 폭풍 같은 전개로 모든 이야기를 다룰 전망이다. 우선 차지수(임세미)의 생존과 등장은 극적인 긴장감을 높이며 시청자의 심장을 쥐락펴락할 것으로 보인다. 동생 차지수의 생존을 알게 된 차지원(이진욱)은 어떻게 반응할지, 이들을 둘러싼 검은 음모가 차지원을 극한으로 내몰지 등이 궁금하다.
그런가 하면 차지수의 생존으로 시작된 차지원과 민선재(김강우)의 본격적인 싸움 역시 눈 여겨 봐야 할 시청포인트가 될 것이다. 제작진이 14일 공개된 사진 속 민선재의 강렬하고도 비릿한 눈빛, 손에 붕대를 감은 채 처절하게 고뇌하는 차지원의 모습 등이 시청자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무엇보다 입맞춤으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차지원과 김스완(문채원)의 로맨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차지원과 김스완은 5년전 태국에서 운명처럼 만났다. 차지원을 향한 김스완의 해바라기 사랑은 계속됐고, 차지원 역시 자신도 모르게 김스완을 향해 마음을 열었다.
'굿바이 미스터 블랙' 제작진은 "오늘(14일) 방송되는 9회, 10회를 통해 다양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로맨스를 시작으로 긴장감 넘치는 사건들이 2시간 연속으로 공개된다. 중반부를 향해 달려가며 한층 깊어질 ‘굿바이 미스터 블랙’이 보여줄 영화 같은 이야기에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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