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이태환-김강훈 / 판타지오 제공
'돌아와요 아저씨' 이태환이 아역배우를 자상하게 챙기는 모습이 포착됐다.
7일 판타지오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영찬이의 특급 보디가드 승재씨"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극 중 차영찬으로 출연하는 아역배우 김강훈을 친동생처럼 시종일관 알뜰살뜰 챙기는 이태환의 모습이 담겼다. 이태환은 김강훈을 사랑스러운 눈으로 바라보고 있으며 김강훈도 이태환에게 딱 붙어 깜찍한 미소와 함께 애교 가득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태환이 연기하는 '최승재'는 송이연(이하늬)의 매니저 일을 하며 동시에 그녀의 아들인 영찬을 챙기고 있는 캐릭터. 이태환은 실제로도 김강훈의 든든한 형을 자처하고 있다는 후문.
이태환은 촬영 중 김강훈의 옷 매무새가 흐트러질 때면 스타일리스트가 되어주기도 하고, 그네가 되어 즐겁게 놀아주는 등 세심한 배려를 보여주고 있다. 김강훈 또한, 그런 이태한을 잘 따르고 언제나 손을 꼭 잡고 다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전언.
두 사람은 드라마 '오만과 편견'에서 한 차례 함께 연기하며 나이를 뛰어 넘는 돈독한 우애를 쌓아왔다. 이번 작품을 통햐 다시 만난 두 사람은 여전히 귀여운 케미를 발산하고 있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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