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데이 소진, 홈 메이크오버쇼 '렛미홈' MC 발탁
기사입력 : 2016.03.15 오후 2:01
사진: 걸스데이 소진-김용만-이태란-이천희 / CJ E&M 제공

사진: 걸스데이 소진-김용만-이태란-이천희 / CJ E&M 제공


걸스데이 소진이 tvN 홈 메이크오버쇼 '렛미홈' MC로 발탁됐다.


tvN '렛미홈'은 '공간이 바뀌면 가족도 변한다'는 모토 하에 가족의 개성에 맞게공간을 변화시켜 화목한 가정을 도모한다는 '가족을 위한 홈 메이크오버쇼'로 걸스데이 소진을 비롯해 김용만, 이태란, 이천희 총 4명의 전문가가 홈마스터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렛미홈'은 불편한 집 구조를 해결하지 못해 일상이 힘든 가족, 하루 종일 대화 한 번 없는 삭막한 집안, 노부모들이 황혼 육아에 나서면서 전쟁터로 변한 집안 등 집 때문에 고민인 가족들의 신청을 받아 솔루션을 제공해주는 프로젝트.


박현우PD는 "공간의 재구성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프로그램을 선보이고자 기획하게 됐다. 시청자들도 프로그램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공간 재구성을 실천해 화목한 가정을 이룰 수 있다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다"고 설명했다.


박PD는 네 명의 스타를 MC로 선택한 배경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김용만은 일반인 신청자들의 이야기에 공감해줄 수 있는 진행자로 적격이라고 생각했고, 이태란은 검소하고 인테리어 감각이 뛰어나다"고 전했다.


이어 "이천희는 본인 가구 브랜드를 가지고 있을 정도로 가구를 직접 제작하는 열정을 보이고 있다. 걸스데이 소진은 어려운 환경을 딛고 가수의 꿈을 이뤘기에 시청자들과 소통이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렛미홈'은 층간 소음이 걱정되는 집, 밥 한 끼조차 마주 앉아 먹기 힘든 구조를 가진 집 등 집의 구조적 문제로 인해 가족과 불편한 생활로 홈 메이크오버를 원하는 누구라도 '릿메홈'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4월 22일(금) 밤 11시 첫방송.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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