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미스터 블랙' 송재림, 엘리트 독종 기자됐다
기사입력 : 2016.03.13 오전 11:42
사진: 송재림 / 이김프로덕션 제공

사진: 송재림 / 이김프로덕션 제공


'굿바이 미스터 블랙' 송재림이 독종 기자로 변신한다.


16일 첫방송하는 MBC 새 수목드라마 '굿바이 미스터 블랙'(극본 문희정, 연출 한희, 김성욱)은 한 남자의 강렬한 복수극에 감성 멜로를 더한 드라마로, 이진욱 문채원 김강우 송재림 등이 출연한다.


극중 송재림은 인터넷 언론사 '팬다'의 대표이자 편집장 서우진을 맡았다. 서우진은 엘리트 코스를 밟은 완벽남이지만 허술하고 다혈질 성격의 반전 매력 소유자이기도 하다.


13일 공개된 송재림의 첫 촬영 사진에는 사건을 분석하는 날카로운 눈빛, 생각에 잠긴 모습 등이 담겨 있어 그가 맡은 '서우진' 캐릭터의 특별함을 엿볼 수 있게 한다.


송재림은 문채원(김스완 역)에게 마음을 빼앗긴다. 이진욱(차지원 역)만을 바라보는 문채원과 그런 그를 향한 송재림의 일직선 사랑은 또 하나의 주목해야 할 포인트.


'굿바이 미스터 블랙' 제작진은 "송재림이 맡은 서우진은 예측 불가능한 매력이 넘치는 인물이다. 기자에 대한 사명감으로 똘똘 뭉친, 또 사랑을 향해 쉼 없이 내달리는 송재림의 열정과 활력 가득한 연기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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