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파이어 탐정'vs'뱀파이어 검사', 공통점과 차별점
기사입력 : 2016.03.08 오후 3:08
사진: OC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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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파이어의 직업이 달라졌다.


'뱀파이어 검사'가 이번엔 뱀파이어 '탐정'이 되어 돌아온다. 오는 3월 27일(일) 밤 11시 방송하는 OCN 드라마 '뱀파이어 탐정'은 어느 날 갑자기 뱀파이어가 된 사설 탐정 윤산(이준)이 다양한 사연을 가진 의뢰인들의 사건을 해결해나가며 자신을 둘러싼 미스터리와 비밀을 파헤치는 내용을 담는다.


국내 최초 탐정 드라마인 '뱀파이어 탐정'에는 이준, 오정세, 이세영, 이청아, 조복래 등이 출연한다.


'뱀파이어 탐정'의 근원은 2011년 시작해 최고 시청률 4% 돌파하며 케이블 드라마의 흥행을 이끈 OCN '뱀파이어 탐정'이다. '뱀파이어 검사'(이하 뱀검)와 뱀파이어 탐정(이하 뱀탐)의 유사점은 뱀파이어의 능력을 갖게 되고, 뱀파이어의 능력으로 범죄를 해결한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또한 '뱀탐'은 '뱀검 시즌1, 2'를 기획한 CJ E&M 이승훈PD가 2년 간의 기획 기간을 거쳐 선보인 작품이기도 하다.


'뱀검'과 '뱀탐'의 가장 큰 차별점은 주인공의 직업이다. '뱀검' 연정훈은 검사로 상부에서 내리는 사건을 공권력을 사용해 수사했다. 그러나 '뱀탐' 이준은 사설 탐정으로 의뢰인의 다양한 사건을 인적 네트워크와 개인 능력으로 해결한다. 또한 이준은 유도, 와이어 액션 등 날렵한 액션을 통해 '뱀파이어 액션'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뱀파이어 탐정' 측은 "'뱀파이어 검사'는 국내 최초 뱀파이어 수사물로 열풍을 일으켰다. '뱀파이어 탐정'은 OCN이 자부하는 장르물, 흥미를 자극하는 뱀파이어 요소, 국내 최초 탐정 드라마라는 장점들로 새로운 재미를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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