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이, '결혼계약'서 7살 딸 가진 싱글맘 완벽 변신 "모성애 가득"
기사입력 : 2016.03.06 오전 9:32
사진 : 유이 / '결혼계약' 장면 캡쳐

사진 : 유이 / '결혼계약' 장면 캡쳐


유이가 지난 5일 첫 방송된 MBC 새 주말드라마 ‘결혼계약’에서 물오른 연기력을 선사했다.

‘결혼계약’ 첫 방송에서는 레스토랑 신메뉴개발을 소개하기 위해 참석한 지훈(이서진)과 이력서를 내기위해 레스토랑에 방문한 혜수(유이)의 만남을 시작으로, 혜수가 고양이를 구하기 위해 뛰어드는 딸을 구하고자 차에 치일 뻔 하며 정신을 잃고 쓰러지게 된다.


지훈은 차에 부딪히지도 않았는데 쓰러진 혜수를 자해공갈단으로 오해하는 등 남녀주인공의 만남을 그려냈다. 빚으로 인해 지훈의 차에 숨는 등 지훈은 혜수에 대한 오해가 쌓여가며 인연이 시작되었다.

빚에 허덕이면서도 딸을 위해 강인하게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주며 ‘긍정 에너지’ 가득한 모습을 보여주었던 유이는 깊이 있는 감정 연기는 물론 혜수역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기대를 충분히 충족시켰다.

한편, 두 번째 싱글맘 연기에 도전해 더욱 깊어진 모성애 연기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 잡고 있는 유이 주연의 MBC ‘결혼계약’은 매주 토일 밤 10시 방송된다.



글 성진희 기자 / geenie62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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