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리부는사나이' 성동일, 조윤희와 부녀? 든든한 후견인 자처
기사입력 : 2016.03.03 오전 10:39
사진: tvN '피리부는 사나이' 제공

사진: tvN '피리부는 사나이' 제공


'피리부는 사나이' 측이 성동일과 조윤희의 다정한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3월 7일 첫 방송하는 tvN 새 월화드라마 '피리부는 사나이' 측이 공개한 사진에서 성동일과 조윤희는 마치 부녀 사이처럼 다정하게 팔짱을 찍은 사진과 함께 '위기협상'이라고 쓰여진 점퍼를 입고 찍은 단체사진, 미소를 머금은 채 조윤희(여명하 역)가 일하는 모습을 물끄러미 바라보는 성동일(오정학 역)의 모습이 담겨 있다.


'피리부는 사나이'에서 여명하(조윤희 분)는 잘 나가는 특공대 팀원이었지만, 오정학(성동일 분)이 팀장으로 있는 '위기 협상팀'에 자원해 위기협상팀 경위로 활약한다.


오정학에게 명하는 훌륭한 멘토이자 가족 같은 존재로, 주변에서는 명하가 그의 조카인 것으로 알고 있지만 실은 고아인 명하의 후견인을 자처하는 인물이다. 오정학은 본래 경찰 기동대 중대장 출신이지만, 무력 진압 위주의 대응에 회의를 느껴 직위를 내려놓고 미국으로 건너가 NYPD 위기협상 과정을 연수하고 고국으로 돌아와 국내 위기 협상 도입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인물이다.


한편 '치즈인더트랩' 후속으로 방영되는 '피리부는 사나이'는 오는 3월 7일(월) 밤 11시 첫 방송된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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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피리부는사나이 , 성동일 , 조윤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