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혜영, 차기작은 영화 '특별시민'…최민식·곽도원과 호흡
기사입력 : 2016.02.12 오후 4:49
류혜영, 차기작은 영화 '특별시민'…최민식·곽도원과 호흡 / 사진: 씨제스 제공

류혜영, 차기작은 영화 '특별시민'…최민식·곽도원과 호흡 / 사진: 씨제스 제공


배우 류혜영이 영화 <특별시민>에 출연한다.


류혜영은 영화 <특별시민>에서 서울시장 선거캠프의 핵심 참모 역을 연기할 예정이다.


<특별시민>은 서울시장 선거를 앞두고 벌어지는 정치계의 이면을 다룬 영화. 류혜영에 앞서 최민식, 곽도원, 심은경이 출연을 확정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최민식과 곽도원이 각각 현 서울시장과 선대위원장 역을, 심은경이 청년혁신위원장 역을 맡을 예정인 가운데 류혜영은 이들과 경쟁상대인 선거캠프의 핵심 참모로서 극의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2007년 단편 <여고생이다>로 데뷔한 이래 2013년 영화 <잉투기>를 통해 충무로 기대주로 급부상한 류혜영은 이어 <만신>, <나의 독재자>, <그놈이다>, KBS드라마 <스파이> 등 스크린 안팎에서 활약하며 신인답지 않은 탄탄한 연기력으로 존재감을 드러내왔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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