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이동휘, "'응팔' 배우들 인기 유통기한? 나는 15일·류준열 3개월"
기사입력 : 2016.02.02 오후 2:59
'택시' 이동휘,

'택시' 이동휘, "'응팔' 배우들 인기 유통기한? 나는 15일·류준열 3개월" / 사진: tvN '택시' 방송 캡처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 출연한 이동휘가 ‘응답하라 1988’ 출연자들의 인기 유통기한을 점쳐 큰 웃음을 전한다.


‘응답하라 1988’(이하 응팔) 특집 2탄으로 꾸며지는 이날 방송에서는 정환 역의 류준열과 동룡 역의 이동휘가 지난주에 이어 매력 넘치는 입담을 선보인다. 두 사람은 ‘응팔’ 쌍문동 세트장에서 벗어나 본격적으로 택시에 탑승해 ‘응팔’ 출연 후 달라진 체감 인기도를 고백하며, 중고신인에서 지금의 대세남 자리에 오기까지 어려웠던 시간들을 솔직하게 털어놓을 예정이다.


이동휘는 “응팔 출연 후 선물을 사러 명동에 한번 갔는데, 제가 여러분의 선물이 되더라. 하지만 그 선물의 유효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고 담담하게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MC 이영자가 “인기 유효기간을 얼마 정도 예상하냐”고 묻자 이동휘는 “조심스럽게 보름 정도 예상하고 있다”고 답했다. 또 “정봉 역의 안재홍씨는 4주, 자현 역의 이세영씨는 이틀, 미옥 역의 이민지씨는 2주하고 3시간 예상된다”고 이야기해 큰 웃음을 안겼다.


반면 “정환 역의 류준열씨는 3개월 정도 예상하고, 택 역의 박보검씨는 3개월 이상, 덕선 역의 혜리씨는 최장기간 인기가 계속될 것”이라고 예측하는 등 ‘도롱뇽 도사’로서의 입담을 뽐낼 계획.


이밖에 류준열과 이동휘는 그간의 필모그래피와 그 안에서 형성된 의외의 인맥을 공개하고, 연애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전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갖는다. 또 강남역 한복판에서 벌어진 즉석 프리허그의 뜨거웠던 현장과 ‘쌍문동 태티서’와 상봉하는 순간을 전할 예정이다. 오늘(2일) 저녁 8시 40분 tvN 방송.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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