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사랑후애' 포스터 / 리옌엔터 제공
영화 <사랑후애>(감독 어일선, 제작 리옌엔터테인먼트)이 2016년 3월 개봉을 확정지으며 메인포스터를 공개했다.
<사랑후애>는 감정이 메말라 버린 남자와 첫사랑을 잊지 못하는 여자, 두 남녀의 운명적 만남과 사랑을 그린 감성 멜로. 아시아의 프린스라 불리는 박시후와 한류스타 윤은혜를 동시에 스크린에서 만날 수 있다는 사실 만으로도 관객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또한, 첫사랑을 잊지 못하는 은홍(윤은혜 분)의 과거를 기억하고 있는 유일한 인물로 열연한 한주완과 사랑의 감정마저 메말라 버린 성준(박시후 분)의 모친 역으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낸 문희경 등 막강 조연진도 포진했다. 여기에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활약중인 아역배우 김지민과 홍태의가 각각 윤은혜와 박시후의 어린시절 연기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영화의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한편, 이날 공개된 <사랑후애> 메인 포스터는 눈부시도록 따스한 햇살이 쏟아지는 가운데 결혼식을 치르는듯한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박시후, 윤은혜가 미소를 머금고 얼굴을 마주하며 감정의 교감을 나누는 듯한 모습은 사랑하며 느끼는 행복과 슬픔의 감정을 미묘하게 담아내 영화 속에서 펼쳐질 특별한 사랑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기억이 사랑으로 바뀌는 순간’이라는 카피가 더해져 두 사람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에 그려질 색다른 사랑에 대해 더욱 궁금증을 유발시키고 있는 영화 <사랑후애>는 오는 3월 개봉 예정이다.
글 성진희 기자 / geenie62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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