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격짝사랑' 정일우-이시언, 격렬한 몸싸움 '자동 폭소'
기사입력 : 2016.01.19 오전 10:47
'고품격짝사랑' 정일우-이시언, 격렬한 몸싸움 '자동 폭소' / 사진: 김종학 프로덕션 제공

'고품격짝사랑' 정일우-이시언, 격렬한 몸싸움 '자동 폭소' / 사진: 김종학 프로덕션 제공


정일우와 이시언의 코믹한 몸싸움 사진이 공개됐다.


'고품격 짝사랑'(극본 신유담, 연출 지영수)이 국내에서도 공개와 함께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는 가운데 정일우와 이시언의 한치의 양보 없는 격렬한 코믹 액션 현장 사진이 공개돼 이목을 끌었다.


사진 속 정일우는 분노에 가득 찬 모습으로 어딘가를 향해 뛰쳐나가고 있다. 이를 뒤따르던 이시언은 정일우를 뒤에서 껴안으며 온 힘을 다해 그의 등에 매달린 모습. 이를 악물고 절대로 놓아주지 않겠노라 다짐한 이시언의 코믹한 표정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반면에 정일우는 철거머리처럼 찰싹 달라붙은 이시언을 떼어 놓기 위해 업어치기를 시도하고, 이시언은 정일우에게 떨어지지 않기 위해 몸을 좌우로 흔들며 고군분투해 웃음을 자아낸다. 날이 갈수록 절정에 오르고 있는 두 사람의 코믹 케미는 보는 이들까지 자동 웃음 짓게 만든다.


본 장면은 소리 소문 없이 사라진 이령(진세연 분)으로 인해 이성을 상실한 세훈(정일우 분)이 회사를 박차고 나가는 장면. 과연, 두 사람 사이에는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이들의 로맨스의 행방에 궁금증이 증폭된다.


강원도 춘천 상상마당에서 촬영된 본 장면은 정일우와 이시언의 특급 케미가 폭발해 온 스태프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시언은 쉬는 시간부터 정일우의 등에 찰싹 붙어 떨어지지 않았고, 컷 소리가 나자 있는 힘껏 정일우의 등에 매달려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정일우는 이시언을 떼어내기 위해 유도, 태권도 기술까지 시도하는 등 즉석에서 거침없는 코믹 애드리브를 선보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고품격 짝사랑'은 키우는 신인마다 톱스타로 만드는 마이더스의 손 '세훈'(정일우 분)이 우연히 만난 산골 철벽녀 '이령'(진세연 분)을 캐스팅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코믹 로맨스.


'고품격 짝사랑'은 총 20부작으로 국내 케이블 VOD, 네이버 N스토어, 곰티비, 티빙, 웹하드, 씨네폭스, 맥스무비 등 각종 사이트와 3사(SK, KT, LG) IPTV를 통해 공개되고 있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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