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멤버' 박성웅, 이시언과 깜찍한 투샷 / 사진: 씨제스 제공
'리멤버' 박성웅이 이시언과 '앙숙케미'를 뽐냈다.
오늘(17일) 오전 박성웅의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cjessungwoong)에 SBS '리멤버-아들의 전쟁'(이하 '리멤버')에 출연 중인 박성웅과 이시언의 친근한 모습이 담긴 인증샷이 게재됐다.
"앙숙인 듯~ 앙숙 아닌~ 앙숙 같은 안실장과 함께!"라는 글과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박성웅이 '리멤버' 촬영현장에서 동료배우 이시언과 함께한 모습이 담겨있다. 극에서 박성웅(박동호 역)과 이시언(안수범 역)은 겉으론 협력관계에 있지만, 두 사람 모두 속내를 감추고 있어 앙숙이나 다름없는 사이인 것. 반면, 사진에 담긴 장난기 가득한 모습으로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를 가늠케 했다.
지난 10회 방송에서 박동호(박성웅 분)는 석주일(이원종 분)에게 증거자료를 빼앗기며 서재혁(전광렬 분)의 무죄를 입증할 '마지막 기회'를 잃었다. 그 결과 재심에서 서재혁이 유죄를 선고 받자, 분노와 절망이 섞인 얼굴로 처참함을 드러내 안방극장을 탄식케 했다.
SBS 수목드라마 '리멤버'는 매주 수, 목 밤 10시 방송된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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