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비 이민혁 / 사진: MBC '달콤살벌 패밀리' 방송 캡처
MBC 수목 미니시리즈 '달콤살벌 패밀리'에 출연 중인 비투비 이민혁이 최종화에서 가족과 사랑,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심기일전에 나선다.
현재 이민혁은 드라마 '달콤살벌 패밀리'에서 전교 1등 훈고딩 '윤성민' 역으로 출연, 안정적 연기력과 빛나는 동안 미모로 극 중 활력소 역할을 맡고 있다. 특히 태수(정준호 분)가 충심과의 정면 승부를 내거는 막판 전개 속, 이민혁 역시 최종화 전개의 중심에서 관전포인트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알려져 오늘(15일) 전파를 탈 이민혁의 활약이 벌써부터 시청자들의 기대를 더하고 있다.
오늘 밤 방송될 최종화에서 이민혁은 푸드트럭 운영으로 새 삶을 시작한 엄마 은옥(문정희 분)의 옆을 지키며 든든한 장남 역할을 해내는 것은 물론, 곤경에 빠진 아버지 태수(정준호 분)의 숨은 조력자로 집안의 자랑다운 명석함을 뽐낼 예정. 비록 배다른 부자 사이지만 이민혁을 향한 정준호의 진한 부성애가 안방극장의 눈시울을 뜨겁게 적셨던 만큼 마지막 회로 활짝 꽃이 필 '윤씨 부자'의 호흡이 최종화에서 어떤 모습으로 드러날지 기대를 모은다.
'달콤살벌 패밀리'의 알콩달콩 고딩 커플 성민, 현지(방민아 분)의 러브라인 전개 역시 반전의 물살을 탈 전망이다. 지난 14일 방송된 15화에서 수민이네 푸드트럭을 찾은 민아는 '어른은 어른, 우리는 우리'라는 말로 이별을 택한 이민혁의 속내를 채근했다. 이후 이민혁이 불편한 모습으로 자리를 피하면서 현대판 '로미오와 줄리엣'의 운명을 맞이한 두 사람의 엇갈린 애정전선이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처럼 회를 거듭할수록 애틋함을 더하는 이민혁, 민아 커플이 과연 최종화를 통해 어떤 결말을 맞이하게 될지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처럼 뜨거운 막판 화력을 불 붙일 최종화 방송에 앞서 이민혁은 "3개월간 쉴새 없이 달려온 '달콤살벌 패밀리'가 어느 덧 최종화를 앞두고 있다. 그 동안 '성민'이를 응원하고 사랑해 주신 많은 시청자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어서 "마지막 회까지 눈을 뗄 수 없는 전개들이 이어질 예정이니 끝까지 본방사수 부탁드린다"라며 센스 넘치는 시청유도 메시지 역시 전했다.
한편 '달콤살벌 패밀리' 16부는 오늘 밤 10시 방송을 앞두고 있다.
글 김지수 기자 / 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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