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야다 / 사진 : JTBC '슈가맨' 방송 캡처, 네이버뮤직 야다 인물정보
'슈가맨'에 출연한 90년대 전설의 밴드 '야다'가 해체 이유를 밝혔다.
5일 방송된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이하 '슈가맨')에는 야다가 추억의 가수로 등장했다.
이날 야다는 한창 활동하던 시절 돌연 그룹을 해체한 이유를 밝혀 눈길을 모았다. 야다는 금융계열이던 소속사의 자금 문제가 활동을 중단한 결정적인 이유가 됐다고 전했다.
야다 멤버 김다현은 "노래는 인기를 얻고 있는데 방송이 멈췄다"라며 "방송 섭외나 이런 것들이 모두 중단됐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에 유희열은 "슈가맨에 나오는 분들의 80~90%가 기획사 문제"라며 "어른들의 문제로 인해 음악하는 젊은 친구들이 상처를 받고 인생의 날개가 꺾여버린 거다. 속상하다"라고 말했다.
슈가맨 야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 "슈가맨 야다, 예전에 진짜 최고였는데", "슈가맨 야다, 헐 야다네", "슈가맨 야다, 완전 좋아했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슈가맨
,
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