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텔' 안정환, "김주성 선배한테 맞았다. 침 뱉었다고 맞은 건 처음" 폭로
기사입력 : 2016.01.05 오전 10:58
마리텔 안정환 / 사진: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생중계 영상 캡처

마리텔 안정환 / 사진: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생중계 영상 캡처


'마리텔' 안정환이 과거 선배 김주성에게 맞은 일화를 폭로했다.

지난 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 MLT-19 생중계에는 안정환과 방송인 김성주가 출연해 '슛 볼은 나의 친구' 채널을 통해 시청자들과 소통에 나섰다.


이날 안정환은 롤모델이 있느냐는 김성주의 질문에 "김주성 선배가 롤모델이었다"라고 대답했다.

이어 안정환은 "예전에 훈련 중 뛰다가 침을 뱉은 적이 있다. 근데 뛰다 보면 침이 뒤로 간다. 그게 바람을 타서 김주성 선배의 뺨에 맞았다"라며 "침 튀었다고 맞았다. '죽빵'이라는 표현을 써도 되나. '죽빵'을 맞았다"라고 말하며 당시를 회상했다.

안정환은 "그래도 난 김주성 선배를 존경했기 때문에 좋았다. 침 뱉었다고 맞은 건 처음이다. 운동을 잘하라고 맞은 건 아니지만 맞아도 좋았다"라며 선배를 향한 각별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김성주는 "이런 얘기를 해도 되느냐"고 물었고 안정환은 "괜찮다. 사실이다. 나는 거짓말 안 한다"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마리텔 안정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마리텔 안정환, 개그맨보다 웃겨", "마리텔 안정환, 예능 자주 나와주세요", "마리텔 안정환, 완전 팬입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안정환과 김성주가 출연하는 '마이 리틀 텔레비전' MTL-19 생방송분은 오는 9일 밤 11시 15분 방송 예정이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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