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인더트랩' 이성경, 극 중 빠질 수 없는 '활력소 역할' 톡톡
기사입력 : 2016.01.01 오전 10:41
사진 : '치.인.트' 이성경 / tvN 제공

사진 : '치.인.트' 이성경 / tvN 제공


tvN 새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이하 치인트)’(극본 김남희, 고선희, 전영신 /연출 이윤정)에서 완벽한 미모를 가진 남자등골브레이커이자 백인호(서강준 분)의 누나 백인하 역을 맡은 이성경이 표정 부자에 등극했다.

극 중 이성경이 열연할 백인하 역은 현재 느끼는 감정 그대로를 가감 없이 그리고 직설적으로 표현해야만 직성이 풀리는 인물로 극에서 빼놓을 수 없는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해낼 예정이다. 이를 증명하듯 사진 속 이성경은 러블리한 표정을 짓다가도 무언가 못마땅한 듯 불만스런 표정을 짓는 등 팔색조 매력을 발산하고 있어 본 방송을 통해 공개될 그녀의 연기에 기대가 더해지고 있다.


무엇보다 이성경은 전작에서 착한 마음씨를 가진 탓에 주변의 모든 걸 이해해주는 인물을 연기해 큰 사랑을 받았다. 반면 ‘치인트’ 속 백인하는 이와는 정반대의 인물이기에 그녀의 화려한 연기변신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성경은 “인하는 극 중에서 포인트가 되는 역할이고 한 번씩 빵빵 터트려줘야 하기 때문에 현실보다 더 과장된 행동으로 보일 수도 있다. 때문에 인하의 별난 성격과 행동 등을 시청자들에게 더욱 잘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tvN ‘치즈인더트랩’은 달콤한 미소 뒤 위험한 본성을 숨긴 완벽 스펙남 유정(박해진 분)과 그의 본모습을 유일하게 꿰뚫어본 여대생 홍설(김고은 분)의 로맨스릴러를 담은 작품으로 오는 1월 4일(월) 밤 11시에 방송된다.



글 성진희 기자 / geenie62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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