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고양이' 조혜정-유승호 / 사진: MBC에브리원 제공
'상상고양이' 유승호(현종현 역)와 그의 반려 고양이 복길이의 이별이 예고되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29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상상고양이'에서 조혜정(나우 역)은 복길이가 자신이 과거에 잃어버렸던 고양이 '하루'라고 확신하며 유승호에게 자신의 고양이를 돌려줄 것을 요구한다. 복길이의 어렸을 적 사진을 본 조혜정은 복길이 목에 걸린 목줄이 자신이 '하루'에게 만들어 준 목줄이 맞다며 '복길이'가 자신이 잃어버렸던 고양이라고 확신하게 된 것.
조혜정은 수의사 친구 완이에게 이 사실을 알리고 완은 유전자 검사를 해볼 것을 권유한다. 이에 조혜정은 간직하고 있던 '하루'의 물건에서 털을 찾아내고 이것을 '복길이' 털과 함께 유전자 검사를 의뢰할지 고민한다. 검사 결과에 따라 '복길이'는 유승호가 아닌 조혜정의 품으로 돌아갈 가능성이 있어 유승호와 '복길이'의 이별이 예상되고 있다.
과연 '복길이'는 조혜정의 잃어버린 고양이 '하루'가 맞을지, 유승호와 고양이 '복길이'의 운명이 어떻게 될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상상고양이' 6회는 오는 29일(화) 오후 8시 50분 MBC에브리원을 통해 방송된다.
글 김지수 인턴기자 / 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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