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제이, "미스 워싱턴 대회 나갔다가 DJ DOC 사장님한테 캐스팅 당했다"
기사입력 : 2015.11.25 오전 11:53
슈가맨 제이 / 사진: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 방송 캡처

슈가맨 제이 / 사진: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 방송 캡처


'슈가맨' 제이가 데뷔 일화를 공개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서는 가수 제이가 '슈가맨'으로 등장, 오랜만에 방송 출연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이날 제이는 "원래는 꿈이 여군이었다"라며 "그런데 부모님이 여군은 안된다고 하셨다. '뭘 할 때 가장 행복하니?'라고 물으셔서 '노래할 때 제일 행복하다'고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제이는 "엄마가 미스 워싱턴 대회에 내보냈는데, 그때 DJ DOC가 스페셜 게스트로 왔었다"라며 "사장님이 내가 노래하는 걸 보고 한국으로 오라고 했다"라고 데뷔 일화를 공개했다.


슈가맨 제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슈가맨 제이, 언니 노래 아직도 듣고 있어요", "슈가맨 제이, 어제처럼 명곡이죠", "슈가맨 제이, 지금 들어도 질리지 않는 노래들! 제이 앞으로도 자주 보고 싶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은 대한민국 가요계에 한 시대를 풍미했다가 사라진 가수, 일명 '슈가맨'을 찾아 나서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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