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라박-배정남, YG STAGE 11월 기획화보 장식 / 사잔: YG 제공
YG STAGE의 11월 기획화보의 남자 주인공이 모델 배정남으로 밝혀졌다.
19일 오전 YG STAGE 공식 SNS에는 11월 기획화보 'MAISON DE JASMINE PART.2'와 화보 촬영 비하인드 영상이 공개됐다.
이에 따르면 지난 12일 공개된 산다라박에 이어 티저에서 정체가 밝혀지지 않았던 남자배우는 배우 겸 모델 배정남으로, 웹드라마 '우리 헤어졌어요'에 동반 출연하며 연기 호흡을 맞춘 적이 있는 배정남과 산다라박은 각자의 매력을 어필하는 단독화보 외에도 서로 조화를 발산하는 케미화보도 함께 촬영했다.
배정남은 YG케이플러스 소속의 국내 대표 톱 모델로, 2009년 SBS 드라마 '드림'으로 연기자로도 데뷔, 최근 영화 '가면 무도회'와 '베를린', 드라마 '심야식당' 등에 출연하며 존재감 있는 연기를 선보여 왔다.
STAGE 최초 남녀 화보인 'MAISON DE JASMINE'에서 배정남과 산다라박은 화이트 컬러의 의상을 맞춰 입는 등 따뜻하면서도 감성적인 케미를 선보였다. 산다라박이 배정남에게 면도를 해주는 모습, 서재에 있는 배정남에게 장난을 거는 모습 등 두사람은 자연스러운 모습을 연출해내며 순수한 남녀의 아름다움을 잘 표현해냈다.
배정남은 기존의 남성적인 모습뿐만 아니라, 부드럽고 지적이면서도 섹시한 모습으로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특히 침실에서 진행된 촬영에서는 탄탄한 근육질의 몸매를 선보여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번 화보 촬영은 포토그래퍼 JDZ Chung을 비롯해, 서수경 스타일리스트, 순수 이야기의 동우 헤어 스타일리스트, 경미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참여하는 등 국내 최고 스태프들의 조합으로 화제를 모은바 있다.
배정남은 이번 STAGE 화보 촬영 후 "근래 들어 제일 재미있는 촬영이었다. 너무 좋은 스태프들과 산다라씨와 촬영하게 되어 영광"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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