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현(빅뱅 탑) / 사진: CJ E&M 제공
최승현(빅뱅 탑)의 물오른 로맨스 연기가 국내외에서 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최승현은 지난 2일 첫 공개된 글로벌 프로젝트 웹드라마 '시크릿 메세지'에서 영화 감독 지망생이자 사랑의 아픔을 극복하고 새로운 사랑을 찾아가는 남자 '우현' 역을 맡아 첫 로맨스 연기에 도전, 평소 무대 위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는 상반된 섬세한 눈빛 연기와 자연스러운 매력으로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같은 최승현의 새로운 매력이 빛을 발하면서 '시크릿 메세지'는 공개 후 국내에서만 네이버 TV캐스트 재생수 100만뷰를 돌파했다. 일본에서도 dTV 론칭 후 3일간 재생수 1위를 기록했으며 대만, 태국에서는 LINE TV 콘텐츠 중 가장 많이 본 영상으로 손꼽히는 등 글로벌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평소 무대를 통해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해온 최승현은 이번 작품에서는 사랑의 설렘과 슬픔, 진지함과 코믹을 오가는 다양한 감정 연기를 펼치면서 물오른 연기력으로 호평을 얻고 있다. 지난 9일 방송된 4화 Part 2에서는 첫 사랑에게 버림받고 울부짖는 가슴 아픈 오열신까지 훌륭히 소화해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또 지난 11일 공개된 5화에서는 정전으로 인해 어둠 속에서 떨고 있는 '하루카(우에노 주리 분)'를 위해 수화기 넘어 로맨틱한 기타 연주와 노래를 선보이기도 했다. 최승현은 '우현' 역에 완벽 몰입한 채 직접 작사작곡한 '시크릿 메세지' OST '안녕 하루카'를 수줍은 듯 진지한 모습으로 부르며 앞으로 본격 펼쳐질 로맨스에 불을 지폈다.
한편, '시크릿 메세지'는 아시아, 미주, 남미 등 전세계에 서비스 되며 국내에서는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매주 월, 수, 금 오전 10시에 두 편씩 공개된다. 일본에서는 dTV, 태국, 대만 등에서는 LINE TV를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글 김지수 인턴기자 / 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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