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강현수, "과거 박경림과 러브라인은 사장님이 만든 콘셉트" 해명
기사입력 : 2015.11.04 오전 11:13
슈가맨 강현수, 박경림 / 사진: JTBC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 방송 캡처

슈가맨 강현수, 박경림 / 사진: JTBC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 방송 캡처


가수 출신 사업가 강현수가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에 출연해 과거 열애설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3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투유 프로젝트-슈가맨' 3회에서는 브이원(V.One) 강현수가 추억의 가수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경림이 깜짝 게스트로 등장, 과거 예능 프로그램에서 호흡을 맞춘 강현수와의 러브라인에 대해 언급했다.


박경림은 과거 MBC '목표달성! 토요일-스타 서바이벌 동거동락'에 함께 출연한 강현수와의 러브라인에 대해 "(강현수가) 약간 인기에 편승한 정책을 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MC 유재석은 "박경림과 얽히면 뜨던 시절이었다"라고 박경림의 말에 공감했다.


강현수는 "당시 우연히 첫 촬영부터 박경림과 얽혔는데 (방송이) 재밌게 나갔다. 그래서 사장님이 만들어준 콘셉트다. 과한 콘셉트 때문에 비판도 받았다"라고 털어놨다.


박경림은 "그때 많은 매니저들이 찾아왔었다. 강현수 씨가 나를 좋아하는 식으로 나오면 내가 안받아주는 모습이 재미있을 거라고 했었다. 강현수 씨는 정말 열심히 하셨다. 도와주고 싶을 만큼 진짜 노력하셨다"라고 말해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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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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