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자, 설리 향한 랩? "행복이란 씨 뿌리고 머리 파뿌리 되도록 같이 일궈"
기사입력 : 2015.10.28 오전 11:19
최자 설리 / 사진: JTBC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 방송 캡처

최자 설리 / 사진: JTBC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 방송 캡처


최자가 설리를 떠올리게 하는 랩 가사를 공개해 눈길을 모았다.


지난 27일 JTBC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에서는 힙합 그룹 다이나믹듀오가 '쇼맨'으로 등장했다.


이날 설리와 열애 중인 최자는 "오늘 최대한 신중하게 얘기해야될 것 같다"라고 조심스러운 모습을 내비쳤다.


하지만 이후 최자는 애정 가득한 랩 가사를 선보였다. 그는 "다들 미친 놈이래 나 보고. 미련한 곰이래 너 보고. 우린 안 고민해. 주위 시선 아직 차가워도 서로를 보는 눈은 봄이네"라고 달콤한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최자는 "우리라는 밭이 있어. 행복이란 씨 뿌리고 머리 파뿌리 되도록 같이 일궈"라는 고백을 담아내기도 했다.


이에 MC 유잭석은 "편지가 아니냐"라는 질문에 최자는 "원곡 가사와 어울리는 내용을 쓴 것이다"라고 해명했다.


최자 설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 "최자 설리, 아직도 잘 사귀나 봐?", "최자 설리, 둘이 행복하세요", "최자 설리, 사랑이 죄도 아닌데 왜 그럴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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