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 민경훈 / 사진: JTBC '히든싱어 시즌4' 방송 캡처

히든싱어 민경훈이 남자 도전자들의 '뽀뽀 요청'에 난감함을 표했다.

17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 시즌4'에는 '버즈'의 메인보컬 민경훈이 출연했다. 이날 도전자로 출연한 백성진 씨는 "군대에서도 걸그룹이 아닌 민경훈으로 버텼다"면서 "관물대에도 민경훈 사진이 있었다. 여자친구도 있다"고 말한 후 민경훈에게 볼 뽀뽀를 요청했다. 백성진 씨의 거듭된 요청에 민경훈은 볼 뽀뽀를 건넸다.

다음은 '코인 노래방 민경훈' 최승호 씨였다. 최 씨 역시 "사실 성진이가 부탁했던 것을 내가 원래"라며 민경훈에게 볼 뽀뽀를 해달라고 요청했다. 난감한 표정을 짓던 민경훈은 "해야죠"라며 최승호 씨에게 볼 뽀뽀를 했다.

히든싱어 민경훈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히든싱어 민경훈, 세월 참 빠르다", "히든싱어 민경훈, 진심 갓경훈", "히든싱어 민경훈, 유일하게 남자팬이 제일 많은 가수다", "히든싱어 민경훈, 재방 보면서 같이 울었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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