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우 '두번째스무살' 종영소감, "사랑스러운 캐릭터 만나 행복했다"
기사입력 : 2015.10.18 오전 9:32
최지우 두번째스무살 종영소감 / 사진: CJ E&M 제공

최지우 두번째스무살 종영소감 / 사진: CJ E&M 제공


tvN '두번째 스무살'이 지난 17일 16화 방송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평균 시청률 7.6% 기록/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가구 전국 기준) 극중 잃어버린 스무 살의 청춘을 되찾으려 뒤늦게 대학 새내기로 입학해 파란만장한 일들을 겪는 하노라 역을 맡은 최지우가 종영 소감을 전했다.


'두 번째 스무살'은 첫 화부터 평균 3.8%, 최고 5.8%의 시청률로 tvN 역대 드라마 중 최고 성적을 기록하며 출발한 데 이어 마지막화에서 평균 7.6%, 최고 8.9%를 차지했고 첫 방송부터 최종화까지 16회 연속 동시간대 1위라는 기록을 달성했다.


최지우는 "처음으로 도전한 tvN 드라마에 부담감도 컸고 책임감도 무거웠다. 그러나 시청자 분들의 생각지도 못한 큰 사랑에 너무 기쁘고 감사함을 느꼈다. 함께 고생한 동료 배우분들과 스태프들, 피디님, 작가님께도 너무 감사 드린다. 무엇보다 ‘하노라’라는 사랑스러운 캐릭터를 만나 행복했고 잊지 못할 것 같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또한 최지우는 촬영 현장 비하인드 사진을 선보였다. 사진 속 최지우는 캠퍼스의 로망인 잔디밭에서 캔맥주를 마시며 청춘을 만끽하던 노라의 행복한 모습, 성희롱 교수를 상대로 싸우고 외톨이가 돼 술에 취한 노라 등의 모습이다.


한편 최지우는 영화 '해피 페이스북-가제'(감독 박현진) 촬영에 매진할 예정이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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