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예뻤다 10회 / 사진: MBC '그녀는 예뻤다' 방송 캡처
'그녀는 예뻤다' 시청률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16일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5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9회는 전국 기준 시청률 16.7%를 기록, 동시간 드라마 중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며 시청률 초대박 행진을 이어나갔다.
이는 지난 회 대비 2.2%P 상승한 수치이자 올해 MBC 주중 드라마 중 최고의 기록에 해당한다. 매회 자체 시청률을 경신하며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그녀는 예뻤다'의 상승세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또한 이제 막 반환점을 돈 '그녀는 예뻤다'가 시청률 20% 고지를 점령할 수 있을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방송 말미에는 성준(박서준 분)이 혜진(황정음 분)을 향한 자신의 마음을 확실히 깨닫고 박력있게 포옹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녀는 예뻤다 시청률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그녀는 예뻤다 시청률, 다음주도 야구 때문에 결방하면 진짜 MBC 가만 안 둡니다", "그녀는 예뻤다 시청률, 완전 꿀잼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시청률, 무조건 본방사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앞서 MBC는 지난 14일 '2015 KBO 포스트시즌' 방송으로 인해 '그녀는 예뻤다' 9회 방송분을 10시 40분 지연 편성했다가 자막을 통해 결방 소식을 알려 시청자들의 원성을 산 바 있다. 다음주 10회 방송을 앞둔 '그녀는 예뻤다'가 같은 상황으로 결방될지 현재 확인되지 않았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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