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영화 '스피드' 예고편 캡쳐
서준영-백성현 주연의 스타일리쉬 청춘 영화 <스피드>(감독 이상우, 제작 무비엔진)가 인터넷에 30초 예고편과 메인 예고편을 공개하자마자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스피드>는 각기 다른 성격을 가진 20대 남자들의 우정과 고민을 유쾌하게 그린 청춘영화로, 지난 제16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첫 공개되어 '한국판 트레인스포팅'이라는 관객들과 평단의 찬사를 받으며 주목을 받았다.
한국영화 사상 가장 파격적이면서도 탄탄한 청춘 영화인 <스피드>는 스크린 기대주 서준영, 백성현, 최태환, 변준석의 훈훈한 만남과, 집안이 어렵지만 꿋꿋이 살아가는 여고생을 연기한 신서현, 이번 작품에서 과감한 연기 변신을 시도하며 20대 남자와 순수한 연애를 하는 친구 엄마 역할에 이상아, 바늘로 찔러도 피 한 방울 나올 것 같지 않은 담임선생 역할에 임형준까지 가세하여 영화의 재미와 극의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스피드>는 이제 막 20대에 접어든 네 친구의 뜨거운 우정, 사랑, 그리고 억압하는 사회를 향한 강렬하고 짜릿한 반항을 날리는 에너지를 리얼하게 담은 스타일리시 청춘 무비로 오는 10월 22일 전격 개봉한다.
글 성진희 기자 / geenie62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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