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하게 고고' 차학연(엔), 설렘 종결자 등극 "이런 남사친 어디 없나요?"
기사입력 : 2015.10.11 오전 10:01
사진 : 차학연(빅스 엔) / 콘텐츠K, (유)발칙하게고고문화산업전문회사 제공

사진 : 차학연(빅스 엔) / 콘텐츠K, (유)발칙하게고고문화산업전문회사 제공


KBS 2TV 월화드라마 ‘발칙하게 고고’(극본 윤수정, 정찬미 / 연출 이은진, 김정현)의 차학연(빅스 엔)이 워너비 남사친으로 등극했다.

극 중 정은지(강연두 역)의 절친이자 수호천사를 자처하고 있는 차학연(하동재 역)이 남사친의 끝판왕다운 매력적인 모습들로 여심에 불을 지피고 있는 것.


차학연은 자신의 관심사를 제외하곤 기억하지 않는 4차원 훈고딩 하동재 캐릭터로 안방극장에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그는 폐부된 리얼킹 동아리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정은지의 옆을 묵묵히 지켜 설렘 지수를 상승케 하는 것은 물론 때론 천진한 모습으로 펫남 매력을 여지없이 발산하며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시작했다.

또한 차학연은 정은지와의 달달한 절친 케미로 보는 이들의 청춘 감성까지 자극하고 있어 더욱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그는 부족한 사회성과 신체접촉장애 때문에 학교 친구들에게 외면당하는 모습으로 모성애까지 불러일으키며 여심 저격수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고.

이처럼 차학연은 갖고 싶은 남사친의 면모를 한껏 드러내며 여심몰이에 나서 앞으로 그가 탄생시킬 차학연표 하동재에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한편, 지난 2회 방송에서는 권수아(채수빈 분)에게 특별한 스펙을 만들어주기 위해 댄스부 리얼킹과 응원부 백호가 치어리딩 동아리로 통폐합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에 앞으로 펼쳐질 세빛고 청춘들의 좌충우돌 스토리에 뜨거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내일(12일) 밤 10시 3회 방송.



글 성진희 기자 / geenie623@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드라마 , 발칙하게고고 , 차학연 , 빅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