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돼먹은영애씨14' 박선호, V앱 통해 팬들과 소통 "대충은 없다"
기사입력 : 2015.09.22 오후 2:52
'막돼먹은영애씨14' 박선호, V앱 통해 팬들과 소통

'막돼먹은영애씨14' 박선호, V앱 통해 팬들과 소통 "대충은 없다" / 사진: 싸이더스 제공


'막돼먹은 영애씨14'(이하 막영애 14)에서 '대충남' 캐릭터로 출연 중인 배우 박선호가 팬들과 다정한 소통을 나눴다.


21일 실시된 V앱 방송에서 박선호는 '막영애 14' 촬영장에서 함께 반갑게 인사를 전하며 개인 방송을 시작했다. 박선호는 방송 전 개인 SNS와 sidusHQ SNS을 통해 받은 개별 질문들을 친절하게 대답해주는가 하면, 익살스러운 질문에도 귀엽게 대처하는 모습으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방송 초반 짧지 않은 시간 동안 개인 방송을 이끌어나가야 한다는 부담감과 실시간으로 올라가는 댓글들에 익숙지 않아 당황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지만, 이내 호의적인 댓글과 응원 댓글로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방송을 이어나갔다.


또한 박선호는 다정하게 팬들의 이름과 각 국 나라의 이름을 불러주며 전세계 팬들에게 인사를 전하는가 하면, 팬들의 애교 요청에 "나 꿍꼬또 기싱꿍꼬또"를 외치며 부끄러워하는 모습으로 여심을 완벽히 사로잡았다.


특히 이번 박선호의 개인 방송이 '막영애 14' 촬영장에서 이루어진 만큼 실시간 방송 중간 중간 함께 드라마에 출연하는 배우 이승준, 조덕제, 조현영 등이 실시간 방송에 모습을 드러내 팬들에게 인사를 건네며 훈훈한 촬영장 분위기를 전달했을 뿐만 아니라, 극 중 "샤방샤방 선호~"를 연발하며 박선호에게 애정을 쏟아붓는 라미란의 등장으로 실시간 방송 분위기가 최고조에 이렀다.


박선호는 V앱 실시간 방송을 처음 진행했음에도 불구하고 순간 접속 5천뷰에 달하며 심상치않은 인기 기류를 보이는 등 앞으로의 연기 활동에 대해 기대를 높이고 있다.


한편, 박선호는 '막돼먹은 영애씨 14'에서 뭐든지 대충 생각하고, 대충 넘겨버리는 신개념 신입사원으로 등장, 2030 현실 청춘들의 모습을 그대로 담은 대사들로 현실 자각 캐릭터로 공감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매주 월, 화 밤 11시 방송.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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