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전 멤버 타오 / 사진: 타오 인스타그램

엑소 전 멤버 타오가 패션쇼 런웨이에 난입해 태도 논란에 휩싸였다.

엑소 전 멤버 타오는 지난 19일(현지시각) 영국 런던에서 열린 '베르수스 베르사체 2016 S/S' 컬렉션에 초대를 받아 세계적인 연예인들과 함께 자리했다.

하지만 타오는 쇼 모델들의 워킹이 시작된 후에야 입장했다. 심지어 타오는 런웨이에 올라 워킹 중인 모델들 사이를 유유히 걸어 자신의 자리에 착석했다.

타오의 비매너 행동에 패션쇼를 지켜보던 패션 잡지 '보그' 에디터 수지 멘키스는 눈살을 찌푸렸으며, 다른 패션 관계자들 역시 타오의 모습을 지켜봤다.

이에 대해 타오 측은 "패션쇼 1시간 전에 출발했다. 하지만 교통 상황이 좋지 않았다"며 "차에서 내려 여덟 블록 가까이 걸어갔지만 결국 늦을 수 밖에 없었다"라고 해명했다.

이후 지난 20일 타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멋진 쇼! 초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즐거운 밤이었어요(Great show! Thanks for the invite really enjoyed last night)"라는 글과 함께 해당 쇼 디자이너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엑소 전 멤버 타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엑소 전 멤버 타오, 그 비매너 어디 가겠나?", "엑소 전 멤버 타오, 대단한 연예인 납셨어요", "엑소 전 멤버 타오, 기가 막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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