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있어요' 김현주, 여심도 반하게 만들 '마성의 스쿠터녀' 변신
기사입력 : 2015.09.20 오전 11:01
사진 : 김현주 / 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 제공

사진 : 김현주 / 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 제공


김현주가 여심마저 반하게 만드는 마성의 매력을 발산할 것을 예고했다.

매회 극적인 전개를 이어가고 있는 SBS ‘애인있어요’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는 김현주(도해강 역)가 스쿠터를 타고 있는 장면이 포착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이는 오늘(20일) 방송되는 10회의 한 장면으로 워커 홀릭 커리어우먼의 모습을 찾아볼 수 없는 도해강(김현주 분)이 담겨 있어 의아함을 자아내고 있다. 또한 캐주얼한 옷차림으로 스쿠터 위에 앉아 있어 그녀에게 그동안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특히, 어제 9회 방송에서 해강은 진언(지진희 분)과 이혼한 후 중국으로 향하던 중 쌍둥이 동생 독고용기로 오해를 받아 사고를 당하게 됐다. 이로 인해 기억을 잃은 해강은 백석(이규한 분)에 의해 발견되면서 독고용기의 삶을 살아가게 된 만큼 오늘 방송에서 선보일 그녀의 새로운 활약에 기대가 더해지고 있다.

실제 촬영 현장에서도 김현주는 다소 위험할 수 있는 스쿠터씬마저 유쾌하게 소화해내며 화기애애한 촬영 분위기를 이어갔다고 해 더욱 훈훈케 하고 있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는 해강이 진언과의 이혼을 결심한 뒤 주체할 수 없는 슬픔을 표현하는 열연으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흠뻑 적셨다. 오늘(20일) 밤 10시 10회가 방송된다.



글 성진희 기자 / geenie62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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