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범 태연 '사랑보다 깊은 상처' / 사진: 임재범 공식 페이스북 영상 캡처
임재범과 태연의 '사랑보다 깊은 상처' 듀엣 리메이크 버전이 발매를 하루 앞두고 노래 일부를 공개했다.
오늘(9일) 임재범 측은 '사랑보다 깊은 상처' 2015년 버전 중 하이라이트 부분을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가장 고음 파트로, 명불허전 가창력 끝판왕 임재범과 감성적인 음색을 지닌 소녀시대 태연의 보컬이 만나 환상의 하모니를 이루었다.
해당 원곡은 1997년 임재범과 박정현의 듀엣곡으로 전국민의 사랑을 받았으며 19년 만에 원곡자 임재범에 의해 리메이크되며, '썸'이 유행하는 현 시대의 연애 풍토와는 달리 진정한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임재범 태연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임재범 태연, 탱구야 너도 꿀리지않아", "임재범 태연, 이번 콜라보 기대된다", "임재범 태연, 조금 안 어울리는 조합이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임재범은 오는 10일 '사랑보다 깊은 상처' 발표를 시작으로 올해로 데뷔 30주년을 맞아 기념 앨범과 공연을 열 계획이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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