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스 코드 아파도 웃을래, 천사들을 위한 신곡 발표
기사입력 : 2015.09.08 오후 12:02
레이디스 코드 아파도 웃을래 / 사진: 폴라리스 제공

레이디스 코드 아파도 웃을래 / 사진: 폴라리스 제공


레이디스 코드 아파도 웃을래 신곡이 발매됐다.


레이디스 코드는 전 멤버 은비의 기일인 지난 3일 동료가수들이 부른 추모 곡 'I'm Fine Thank You'를 발매한 데 이어, 전 멤버 리세의 기일인 7일에는 레이디스 코드 나머지 세 멤버의 그리운 마음을 담은 '아파도 웃을래'를 발매했다.


'아파도 웃을래'는 가슴 아픈 사고 후 힘든 시기를 견뎌낸 세명의 멤버 애슐리, 소정, 주니가 1년 만에 처음으로 대중들에게 선보이는 곡이다.


공개된 곡은 노을의 '목소리',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O.S.T '너의 집 앞' 등의 히트곡을 만든 작곡가 서의범과 서유석의 곡으로 멤버 소정이 작사에 참여해 뜻 깊은 가사를 담아냈다.


레이디스코드 소속사 관계자는 "많은 분들의 응원과 격려 덕분에 세 멤버들이 힘든 시간을 잘 견딜 수 있었다"며 "빠른 시간 내에 밝고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부디 많은 분들의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어 "올해 안에 컴백할 수 있을 지 장담하기 어렵다. 이 곡을 활동 계획은 없다"라고 말을 아꼈다.


레이디스 코드 아파도 웃을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레이디스 코드 아파도 웃을래, 리세야 은비야 사랑해", "레이디스 코드 아파도 웃을래, 리세야 은비야 보고싶어", "레이디스 코드 아파도 웃을래, 우리 리세와 은비 천국에서 건강하게 지내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레이디스 코드는 지난해 9월 승합차를 타고 스케줄 이동을 하다가 경기도 용인시 부근 영동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멤버 고은비와 권리세는 세상을 떠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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