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윤하 / C9엔터 제공
가수 윤하가 5년 만의 일본앨범 <VIEW>로 ‘오리콘의 혜성’ 신화 재현에 나선다.
윤하는 오는 9일 일본서 미니앨범 <VIEW>를 발표한다. 이번 앨범은 2010년 이후 5년 만의 신보 발표로 윤하가 직접 만든 자작곡 ‘VIEW’가 타이틀곡으로 수록돼 한층 성숙한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윤하의 작사·작곡 재능을 아낌없이 발휘한 타이틀곡 ‘VIEW’는 오늘날 힘겨운 청춘들의 꿈에 대한 도전을 응원하는 곡이다. 목표에 도달하지 못해 좌절했을 때 낯익은 거리를 걸어보고 익숙한 풍경을 바라보며 꿈에 대한 의지를 다시 다잡고 일어서는 스토리를 담아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VIEW’를 비롯해 신곡 2곡과 드라마 <피노키오> OST ‘뜨겁게 나를’, 드라마 <심야식당> OST ‘아침이 밝아올 때까지’의 일본어 버전 등 총 5곡이 수록됐다.
윤하의 트위터를 통해 푸른 배경에서 하얀색 원피스를 입고 한층 성숙한 매력으로 청순미를 뽐내는 윤하의 앨범 자켓 이미지가 공개돼 관심을 모았다.
윤하는 지난 2004년 일본에서 싱글 앨범 <유비키리>로 데뷔, 2005년 <혜성>으로 오리콘 차트 10위에 진입하는 등 단숨에 존재감을 부각하며 '오리콘의 혜성’이란 수식어를 얻은 바 있다.
한편 윤하는 신보 <VIEW>로 일본에서의 활동을 재개하며, 오는 16일에는 충무아트홀에서 열리는 뮤지컬 <신데렐라>의 첫 공연을 앞두고 있다.
글 성진희 기자 / geenie62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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