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담비 '유미의 방' / 사진: 키이스트 제공
손담비가 '유미의 방' 마지막 방송 후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지난 1일 방송된 올리브TV 드라마 '유미의 방' 마지막 회에서 방유미(손담비 분)가 이전의 나약하고 우유부단한 모습을 벗어 던지고 매거진 대표가 되어 화려한 싱글로 자신의 행복을 찾아나서는 장면으로 막이 내린 가운데, 손담비가 종영 소감을 전했다.
손담비는 소속사 키이스트 공식 유투브를 통해 "지난 2개월 동안 '유미의 방'에서 '유미' 역으로 찾아 뵈었는데, 벌써 종영이라고 하니까 많이 아쉽고 서운한 것 같다. 그 동안 고생한 감독님, 스태프 분들 수고 많이 하셨고, 좋은 추억 만들어주셔서 감사 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녀는 "촬영하면서 많은 에피소드가 있었기 때문에 기억에 많이 남는데, (이번 드라마가) 여러분들께도 공감을 주고 힐링이 되는 시간이었기를 바란다. '유미의 방'을 사랑해주셔서 감사 드리고, 앞으로 더 좋은 연기자로 인사드릴 테니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라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손담비는 이번 작품에서 리얼한 싱글녀로 분해 꾸밈없고 현실적인 모습으로 녹록지 않은 세상 속에서 30대 여성들이 갖는 고민과 일상 모습들을 솔직하게 담아냈다.
한편 손담비는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글 김지수 인턴기자 / star@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