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정 권상우-성동일 / 사진 : 조선일보 일본어판 이대덕 기자, pr.chosunjns@gmail.com

<탐정: 더 비기닝>의 권상우, 성동일이 경쟁작과의 차별성을 전했다.

24일 서울 CGV 압구정점에서 영화 <탐정: 더 비기닝>의 제작보고회가 열려 김정훈 감독을 비롯 권상우, 성동일이 참석했다.

<탐정: 더 비기닝>은 한때 경찰을 꿈꿨지만 현재는 만화방을 운영하며 생활과 육아를 책임지는 평범한 가장이 된 강대만(권상우)이 충격적인 살인사건을 마주하고 광역수사대 레전드 노형사(성동일)과 함께 비공식 합동 추리작전을 시작하게 되는 코믹 영화.

특히 2015년 추석에는 <탐정: 더 비기닝>의 성동일-권상우의 남남 케미가 <사도>의 송강호-유아인, <서부전선>의 설경구-여진구와 함께 공개된다. 이에 성동일은 "영화 장르가 세 개가 다 다르다. 역사적인 것, 근대 전쟁에 대한 것, 우리 영화는 현재에 관한 이야기"라고 차별성을 전했다.

이어 그는 "명절은 밝아야된다. 가족끼리 만나서 어두운 것 보고 안 좋은 과거를 생각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한편, 권상우와 성동일의 비공식적인 합동 추리작전을 웃음의 코드로 풀어낸 영화 <탐정: 더 비기닝>은 오는 9월 24일 추석에 개봉할 예정이다.

글 조명현 기자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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