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2015 JYJ Membership Week' / 씨제스엔터 제공
JYJ의 팬 박람회가 4번째 막을 올렸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어제(17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서울미술관에서 ‘2015 JYJ Membership Week’(이하 ‘JYJ 멤버십 위크’) 사진전이 개막했다. JYJ가 탄생한 순간부터 현재까지, 그 히스토리를 한데 담은 사진은 물론 팬들이 그 어디에서 볼 수 없었던 미공개 사진까지 담은 전시에 국내외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라고 밝혔다.
지난 2012년부터 이어져 온 JYJ 멤버십 위크가 올해는 사진전으로 꾸며졌다. 총 2주간 전시되는 이번 사진전은 ‘시간은… 그런가 봅니다’라는 테마 아래 2010년 월드 투어 때 사진부터 올해 초 발매되었던 4번째 JYJ 매거진 사진까지 그동안 어디에서도 만나볼 수 없었던 미공개 사진 등을 담아낸 특별한 전시회. 특히, 올해는 사진전에 전시된 사진 중 자선 경매를 통해 문화 예술인들을 후원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 그 의미를 더하게 되었다.
개막을 맞아 사진전을 찾은 JYJ 멤버 박유천과 김준수도 그동안 멤버들, 팬들과 함께했던 소중한 시간들이 고스란히 담긴 사진들을 관람하며 추억에 젖었다. 박유천은 “우리가 함께했던 시간을 사진으로 담아내니 감회가 새롭다. 올해는 자선 경매를 통해 문화 예술인들을 후원하는 좋은 일에 동참할 수 있어서 더욱 기쁘다.”라는 소감을 전했고 김준수는 “잊고 있었던 기억까지 새록새록 떠오르게 했던 사진들이 많아서 너무 좋았다. 팬분들도 함께 사진을 관람하시면서 저희와 함께했던 추억들을 나누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는 인사를 건넸다.
한편, 첫 개최 당시 단일 행사로 7,024명이라는 최다 외국인 입국 기록을 세우고 3년 연속 2만여 팬들의 참여로 화제를 모았던 JYJ 멤버십 위크는 올해도 수많은 국내외 팬들이 모일 예정. 팬들의 오감을 만족시키는 ‘대형 역조공 팬서비스’에 메르스 여파와 경기 악화 등으로 해외 관광객 수가 급감했음에도 불구하고 3천여 일본 팬들이 한국을 찾을 2015 JYJ 멤버십 위크 사진전은 오는 30일까지 2주간 부암동에 위치한 서울미술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글 성진희 기자 / geenie62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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