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녀' 2PM 이준호, 김고은과 나란히 누운 모습 포착 / 사진 : 롯데 엔터테인먼트 제공
2PM 이준호와 김고은의 영화 <협녀, 칼의 기억> 촬영 현장 모습이 포착됐다.
칼이 곧 권력이던 고려 말, 왕을 꿈꿨던 한 남자의 배신 그리고 18년 후 그를 겨눈 두 개의 칼. 뜻이 달랐던 세 검객의 피할 수 없는 숙명을 그린 액션 대작 <협녀, 칼의 기억>이 배우들의 훈훈한 매력이 돋보이는 촬영 현장 스틸을 공개한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2PM의 멤버 이준호와 김고은의 모습.
공개된 <협녀, 칼의 기억> 스틸컷 속 김고은은 환한 미소로 막내다운 비타민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모습이다. 또한 극 중 유백(이병헌)에게 충성을 맹세하는 젊은 무사 율 역할을 맡은 이준호 역시 소년같은 반전 미소로 훈훈함을 더한다.
두 사람이 함께 누워있는 모습도 포착됐다. 이준호는 김고은 옆에서 'V'포즈를 취하며 귀여운 미소를 지었고 김고은 역시 손을 모으고 수줍은 듯 카메라를 응시하며 방긋 미소지어 훈훈한 촬영 현장 분위기를 짐작케 했다.
한편, 이준호, 김고은을 비롯 이병헌, 전도연까지 배우들의 진한 호흡과 환상의 앙상블을 만날 수 있는 영화 <협녀, 칼의 기억>은 8월 13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글 조명현 기자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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