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우, 계약 만료 시점 6개월 앞두고 '키이스트'와 재계약
기사입력 : 2015.08.03 오후 3:07
이현우 / 사진: 키이스트 제공

이현우 / 사진: 키이스트 제공


이현우가 현 소속사 키이스트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배우 이현우는 데뷔 이후 각종 드라마 및 영화에 출연하며 국내는 물론 해외 팬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그는 올해 한국 영화 최초로 600만을 돌파하며 흥행에 성공한 '연평해전'에서 의무병 '박동혁' 상병 역으로 열연, 한층 깊어진 연기력을 입증하며 대세 배우로 떠올랐다.


그동안 이현우는 연기뿐만 아니라 다양한 활동 분야를 걸쳐 자신만의 색깔을 표했다. 2012년 말부터 2년간 SBS 음악 프로그램 'SBS 인기가요' 의 MC를 맡아 능숙한 진행 능력으로 인정 받았다. 또한,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의 OST 작업에 참여해 연기 외에 자신의 재능을 펼쳐 호평을 들은 바 있다.


이현우는 지난 2011년 키이스트와 첫 인연을 맺고 계약 만료일이 6개월 남아있는 상태에서 지체 없이 재계약을 선택하여 업계의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키이스트 엔터 사업 총괄 양근환 사장은 "이현우는 지금까지 보여준 모습들 이외에도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지니고 있는 배우로, 어떤 상황에서도 서두르지 않으며 침착하게 자신의 자리를 지키면서 때를 기다릴 줄 안다"며 "이현우가 지닌 끼와 재능은 그가 앞으로 더욱 성장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그가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현우는 영화 '뷰티 인사이드'의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신중히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글 김지수 인턴기자 / 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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