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소녀시대, "수영복 노출? 우린 소녀 이미지다!"
기사입력 : 2015.07.07 오후 7:18
사진 : 소녀시대 / SM엔터 제공

사진 : 소녀시대 / SM엔터 제공


소녀시대(윤아,최수영,효연,유리,태연,제시카,티파니,써니,서현)가 [소녀시대 'PARTY'@반얀트리]를 개최, 컴백의 포문을 열었다.


 


7일 오후 8시, 서울 장충동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야외수영장에서 열린 [소녀시대 'PARTY'@반얀트리]에서 소녀시대는 약 1년 6개월 만에 신곡 무대를 최초로 선사한다.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수영은 "너무 적응이 안되고, 실감이 안난다. 그만큼 오래 기다렸고, 오래 준비해왔다"라며 "며칠전 예능 녹화를 가졌는데 카메라 앞 적응이 잘 안되더라. 다시 연습생으로 돌아간 느낌이 든다. 조금 더 여유를 갖고 앨범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다. 얼떨떨 하지만 한편으론 자신감 있고 기대된다"고 컴백소감을 밝혔다.


 


덧붙여 윤아는 새 앨범 컨셉에 대해 "어느 한곡도 놓치기엔 아깝다고 생각했다. 여름에 잘 어울리는 곡이라고 생각해서 '파티'를 선행 싱글로 선보이게 됐다. 뮤직비디오 배경이 태국 코사무이라 분위기에 따라 입는 옷이 수영복이 됐다. 우린 소녀의 이미지로 시작한 그룹이다. 노출이 아닌데, 티저를 통한 작은 변화에도 대중의 반응이 커서 놀랐다"고 전했다.


 


티파니 또한, "국내에는 처음으로 여름에 활동하게 됐다. 밝고 에네제틱한 소녀시대를 보여드리고 싶었고, 신나게 파티하는 기분으로 컴백했으니 예쁘게 봐달라"고 전했다.


 


이날 [소녀시대 'PARTY'@반얀트리]는 국내 최고의 MC 신동엽의 진행으로 새 앨범 타이틀곡 'PARTY'와 'Check' 등 2곡의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 포털 네이버 스타캐스트를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 된다. 신곡 무대 후 소녀시대는 근황과 더불어 앨범준비 에피소드 등 다채로운 이야기도 들려줄 계획이다.


 


소녀시대는 선행 싱글 'PARTY'에 이어 'Lion Heart', 'You Think'를 더블 타이틀로 한 정규앨범을 순차적으로 발표, 각기 다른 스타일의 3곡으로 올 여름 컴백활동을 이어 간다.


 


타이를곡 '파티 PARTY'는 신선하고 즐거운 분위기의 여름 팝송으로, 심장을 울리는 베이스 사운드와 소녀시대의 통통 튀는 보컬이 어우러져, 마치 해변가를 달리는 듯한 청량감과 뜨거운 여름 태양 아래 쿨하고 여유로운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곡이다.


 


또 다른 신곡 '체크 Check'는 섹시하고 그루브한 분위기가 매력적인 알앤비(R&B) 곡으로, 잔잔한 보컬로 농염하게 곡을 이끌어가는 소녀시대 멤버들의 표현력이 두드러지는 곡이다.


 


한편, 소녀시대는 이날 오후 10시 음원과 동시에 오픈되는 'PARTY'의 뮤직비디오(연출 홍원기)를 공개한다. 음반은 8일 오프라인 발매되며, 오는 10일 KBS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11일 MBC '쇼! 음악중심', 12일 SBS '인기가요'를 통해 컴백무대를 선사할 계획이다.



글 성진희 기자 / geenie62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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