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을걷는선비' 최강창민 "유노윤호 입대 전 길게 얘기하고 싶다" / 사진 : 더스타DB
'밤을 걷는 선비'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심창민(최강창민)이 정윤호(유노윤호)를 언급했다.
7일 MBC 새 수목극 '밤을 걷는 선비'(극본 장현주, 연출 이성준)의 제작발표회가 열려 이준기, 이유비, 심창민, 이수혁, 김소은, 장희진이 참석했다.
이날 심창민은 정윤호의 조언을 묻는 질문에 "저희 둘 다 아직 연기로서는 부족한 점이 많다. 배워가는 단계이다보니 조언보다 열심히하자, 잘하자라며 서로 격려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는 7월 21일 입대를 앞둔 정윤호에 대해 "어제만해도 일본에서 SM 공연이 있어서 혼자 다녀왔다. 많이 허전하더라, 아쉽기도 하고 그립기도 하다. 그만큼 제가 해야하는 몫이 있으니까 열심히 했다"라고 허전함을 전했다.
또한 그는 "(정)윤호 형이 군대가기 전에 바쁜 나날들을 보내고 있다. 그래도 시간을 내서 같이 밥이라도 먹든, 통화라도 길게 하면서 얘기를 하고 보내야하지 않을까 싶다"라고 덧붙이며 동방신기의 돈독함을 보였다.
'밤을 걷는 선비'(이하 '밤선비')는 인간의 본성을 잃지 않은 뱀파이어 선비 김성열(이준기)이 절대 악 귀(이수혁)에게 맞설 비책 '정현세자 비망록'을 찾으며 얽힌 남장책쾌 조양선(이유비)과 펼치는 목숨을 담보로 한 러브스토리로, 오싹함과 스릴을 안길 판타지 멜로.
한편, 이준기, 이유비, 심창민, 이수혁, 김소은, 장희진 등이 열연하는 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는 오는 8일 첫 방송된다.
글 조명현 기자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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